안녕하세요. 지난 일본 여행 때 아이와 함께 먹은 후쿠오카 키와마야 함바그 집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햄버거의 표면만 구워서 나오는 것 특징이죠. 한국에서 예전에 한번 먹어봤지만, 일본에서는 처음이었고 저희 아이 또한 오랜 시간을 웨이팅 하고 먹었지만, 처음 돌판에 구워 먹는 재미와 맛있는 소스에 찍어 먹는 고기의 맛을 잊을 수 없어서 몇 번이고 가고 싶다고 이야기하는 곳입니다. 그럼 몇 가지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키와미야 함바그 위치, 예약
후쿠오카 키와미야 함바그는 2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는 텐진에 있는 파르코백화점에 있는 곳을 방문했습니다.
하카타점
하카타점으로 버스 터미널로 가시면 1층의 노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예약은 받지 않습니다. 테이크아웃은 Uber Eats로 가능합니다.
파르코점
제가 방문한 곳입니다. 텐진역 7번 출구와 연결되어있고 파르코 백화점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다른 음식점도 대기줄이 있지만 유난히 긴 곳을 찾아가시면 여기가 맞습니다. 여기도 예약은 받지 않고 있습니다.
좌석이 18개라 웨이팅이 상당히 심하지만, 현지인들도 기다리면서 먹고 가는 집입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11시에서 22시까지 영업하고 있습니다. 브레이크 타임 없고, 휴무는 부정기적이지만 특별한 일이 없으면 영업한다고 합니다.
4세 이상은 1인 1 메뉴 시키셔야 하고, 한국어 메뉴판이 있습니다.
주문할 때 소스(8가지) 선택가능하고, 세금포함 440엔에 세트 메뉴(밥, 된장국, 샐러드, 아이스크림) 가능합니다.
아이랑 가시면 매운 소스는 피하시고 첫 번째 소스 추천드립니다.
고기가 정말 부드럽고 각자 구워 먹어서 아이들도 정말 좋아합니다. 고기 한 점에 계란 얻어 소스 찍어 밥에 얻어먹으면 아이들 밥도둑입니다.
키와미야 함바그 웨이팅, 가격
웨이팅은 기본 30분이상 기다려야 하지만, 나름 순환이 잘되는 시스템이라 빠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연기도 많이 나고 해서 먹고 빠르게 가시는 거 같습니다. 그래도 한 시간은 기다리신다고 생각하시면 편할 거 같습니다. 저희 아이들도 배 고프지만 맛있겠다고 하면서 기다렸으니 누구나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메뉴 선택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지만 가격은 대략 1인분에 만 오천원정도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하이볼도 시원하게 드시면서 먹으면 좋으니 꼭 드셔 보세요.